인천 두 번째 ‘이마트 트레이더스’ 올 하반기 개장...구월점 공정률 74%
올 8월 말 준공검사 신청 예정…9월 중 승인 목표
공정률 74%...올 9월 말 준공 앞둬
남동구에 따르면 창고형 대형 할인점 '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구월점' 건립 공사 공정률은 74%(2025년 5월 23일 기준)에 달한다.
구월동 1549 일원에 들어서는 트레이더스는 연면적 약 5만㎡ 규모로,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으로 조성된다.
남동구 관계자는 “시공사인 신세계건설이 8월 말 준공검사를 신청하면,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보완 사항을 검토할 계획”이라며 “9월 중 준공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”고 밝혔다.
하반기 개장 목표...내부 공사 ‘순항’
이마트 관계자는 “정확한 개장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”면서도
“내부 공사와 입점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. 하반기 중 오픈할 계획”이라고 밝혔다.
한편, 인천에는 트레이더스 송림점과 코스트코 송도점, 청라점 등 3곳의 창고형 대형 할인점이 운영 중이다.
오는 2027년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청라점에도 트레이더스 입점이 예정돼 있다.
디지털미디어부 겸 부동산 프로젝트팀
/이나라 기자 nara@incheonilbo.com